(서울=연합뉴스) 이영섭 최원정 기자 =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집행 시점을 저울질하는 가운데 2일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주변에선 탄핵 찬반 집회가 어두운 밤까지 이어졌다. 관저에서 약 200m 거리인 국제루터교회 앞에선 신자유연대가 주최한 탄핵 반대 집회가 오전부터 계속됐다. 참석자 약 8천명 ...